순애 드래프트 몇 작품 보다 여기 접하게 되었는데


어제 그 화제작에 대해서 길게 좀 적어볼라다 떡밥 식었길래 눈팅만 하고 있었음


어제 적어보려던 내용 압축하면 픽션의 장치가 가지는 무게감이나 중요성은 인과관계에서 그만큼 충분히 드러나야 하는데 그게 미흡해 보이니까 확실히 불쾌감이 심하더라


그거 보고 나서 멍투성이 시리즈도 봤는데 그런 부분이 확실히 대비되는 느낌이 강했음 어찌 되었든 장치로 발생한 인과관계들이 전면에서 해결되는 게 같이 다뤄지니까 불쾌감이 그리 많이 남지도 않았고


결과가 좋으면 오케이 아니겠냐는 의견도 있지만 내 갠적으로 그건 좀 싶음 말 그대로 딸치라고 상업용으로 만든 단편이면 용인 될 수 있는 범위라고 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