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게 골인할수도 있고
이어지지 못하고 여운을 남길수도 있고
사랑밖에 없어서 둘만의 세계로....
같은것도 있을텐데

개인적으로 이어지지 못한 순애가 좋음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세상을 떠나고, 멀어지고, 만날 수 없게 되고
슬퍼하면서 절망하면서 괴로워하면서 후회하면서 자책하면서도 그 사람만을 바라보는 그 모습을 진정으로 아름답다고 느끼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