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학창시절이랑 달라진게 뭐냐면 연애에 대한 생각임

예전엔 아 한번 해보고싶다 라는 생각이 많았는데

요샌 걍 눈치 안보고 혼자 사는것만큼 편한게 없는거같음


존나 각박한 세상에서 나 혼자 입에 풀칠하기도 버거운 때에

다른사람 신경쓰면서 산다?? 개피곤하다고 생각해


그럼에도 아직 사회가 가진 선입견이라고 해야될지..

나이가 먹을수록 짝이 없는것에 측은한 시선으로 쳐다보는게 솔직히 거북하고 짜증남


내가 혼자 사는게 편하고 즐겁다는데 그 나이에 연애안하느니 결혼 생각없냐느니 남이사 씨발 내 인생 내가 알아서 살겠다는데 참견 하나는 월드클래스급임


사람간에 사귄다는게 남한테 과시하려고 하는건가??

아니면 자기들은 우월감을 표출할 수단에 불과한건가???


그냥 순애챈에 올라오는 작품들로 대리만족하면서 인생 즐기는게 속편한거 같음

물가 존나 오르고 집값도 폭등하는 시대에 연애 결혼 강요는 걍 무책임한 말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