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라도 영상이 안나온다면..

https://youtu.be/Yh87974T6hk

마마앤 파파스의 캘리포니아 드림 입니다.

"기억이 통조림에 들어있다면 유통기한이 없기를 바란다. 만일 유통기한을 정해야 한다면 만년으로 해야지."

중경삼림 등장인물 하지무 - 경찰 223(금성무 역) 의 대사.

 저 어렸을땐 순애라는것은 그냥 여자애들이나 보는 그런것 이라는 분위기가 은근 있었어요.

왜냐면 저 어렸을때 누군가에게 순정작품 추천해줄래? 라고 물었을때 나오는 답변 중 하나가 "돈이없어" 라는 것 일 정도로 남성취향 순애물은 없다시피 했거든요.

(물론 유리가면이나 오란고교 같은걸 보는 남자들도 많았습니다. 저 10대일땐 오란고교 고 블리치고 완결 안났던 시절이긴 하네요. 돈이없어 는 굳이 찾지 마세요)

그러다가 ogn이었나..주말의 명화였나..

한번 중경삼림을 해준적이 있어서 봤습니다.

단 한번의 감상이었는데도 제 뇌리에 강하게 박히더군요. 특히 양조위가 모자를 벗으며 걸어나오는 그 모습이 같은 남자인데도 반하겠다 라는 느낌과 함께 떠나간 여자를 잊지못하는 남자와 그런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를 보는게 제 마음속 어딘가를 강하게 찌른것일수도 있겠습니다.

그때부터 순애를 더 많이 찾게된거 같습니다. 지금이야 없어서 못보지만요.

제 꿈이자 소원이라면 코로나 종식되고 홍콩에 저 장소에 한번쯤 가보는게 소원이네요. 물론 여자친구는 없지만요.

(추후에 시간이 된다면 기억속에서 못잊을만한 여자친구 썰도 한번 써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