此身死了死了(차신사료사료)
이 몸이 죽고 죽어
一百番更死了(일백번갱사료)
일백 번 고쳐죽어
白骨爲塵土 (백골위진토)
백골이 진토 되어
魂魄有也無 (혼백유야무)
넋이라도 있고 없고
向主一片丹心(향주일편단심)
임 향한 일편단심이야
寧有改理與之(영유개리여지)
가실 줄이 있으랴


고려를 한결같이 사랑하고있는 정몽주의 마음

국가를 향한 사랑도 사실 순애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