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너는 몰라도 된다



너를 좋아하는 마음은


오로지 나의 것이니까



나의 그리움은


나 혼자만의 것으로도 차고 넘치니까



나는 이제 너 없이도


너를 좋아할 수 있다


내가 너를, 박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