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chan에서 처음 알게 된 후 당시 번역판이 없어서 영문판으로 했는데도 감동이 밀려왔던 명작

 



단순히 '장애인과 연애한다 우효~! www' 이런 느낌이 아니라

장애를 단순한 페티시의 대상으로도, 무조건적인 동정의 대상으로 보지도 않으면서 오히려 주인공과 히로인이 가지고 있는 속사정들을
서로가 보듬어주고 치유해주는 느낌, 각자 사정을 가진 '장애'라는 특징을 가진 소녀와 연애를 한다는 느낌에 걸맞는 느낌을 받았음.
각 루트 별로 고찰할 거리도 많고. (ex) 하나코 루트에서 단순히 백마탄 기사처럼 싸돌기만 할건지, 아니면 하나의 사람으로 인정하고 세상과 마주하게 할 것인지에 대한 것) 여러모로 게임을 전부 끝낸 이후에도 생각할 부분이 많은 작품임.
지금은 번역판도 있으니 한 번 해보는 게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