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애물 좋아해서 새벽에 잠 안 올때 순챈와서 만화나 소설 좀 보고 그러는데 

그때마다 드는 생각이 사랑이 대체 뭘까임 

본인 인생을 되돌아 봤을 때 그동안 누구를 사랑해 본 적이 없어서 그런가 

10년도 전에 단 한번 누구를 좋아하고 있다고 생각을 했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그거는 사랑보다는 동경에 가까웠던거 같음 

사랑이 전부 이루어진건 아닐거 같은데 그 차이를 모르겠네

요새 도는 화젯거리 때문에 새벽만 되면 이런 생각만 드네 

혹시 문제되면 자삭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