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친이 도덕적으로 많이 어긋나있긴 하지;;

현대사회에선 도덕적으로 어긋나다고 볼뿐 아니라 생물학적 관점으로 봤을때도 근친이 지속되면 좋지않지

도덕이란건 결국 일관된 기준이 없음. 그 도덕이란게 유래된 지방이나 국가, 지역의 공동체의 생존과 유지에 유리하도록 만들어진 일종의 불문율이자 지킬 선 같은 개념이니까.

또한 근친이라고하는 어떤 종의 번영에 도움되지않는 행위는 자연스레 그 종의 생물적 터부가 되고, 거대한 사회를 이루고 후대에게 언어로 교육을 행하는 인간에게 있어선 그게 자연스레 사회적 터부로 변해서 도덕이란 일종의 규칙에 흡수된 것 뿐임. 뭐가 특별해서가 아니라, 인간도 결국 포유강 영장목에 속하는 동물이라 그렇게된것.

그러다보니 예외가 있을수밖에없지. 도덕이란게 결국 번영과 질서를 위한 가이드라인인 만큼, 어떤 왕가에 있어선 자신들의 번영에 도움이 되지않는다고 여겨지니 권력의 집중을위해 근친을 대를이어 하게 되는거고.

도덕에 절대적 기준이 없기때문에, 그 시대상에 맞춰서 가는수밖에 없음. 그리고 요즘 시대에 합스부르크왕가같은건 없고, 보편적 도덕관은 기독교에 좀 가깝잖아? 그러니 우린 근친이 부도덕하다고볼수밖에 없지

그러니 투표는 하는게 맞았다고 봄
언젠가 한번은 했어야 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