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썰 풀고 싶어짐
현재 연애중인데
연애 하게된 계기가

요즘 애들 되게 무섭잖어?
막 담배도 피고 왕따도 시키고 막?
근데 여친이 하필 초등학교(중학교때 만나서 사귐)때 이간질 심하게 당해서 왕따당하고
여자애들 추파 던지고 그러는 정신 이상한 녀석이 있는데 여친한테 욕시키고
욕한거 신고한다고 협박하면서 성희롱을 했었는데 그것들 때문에 트라우마가 심했나보더라고
가정사문제도 있고

그리고 나도 가정사 문제라고 하면 어디서 꿇리지 않지만 엄마가 열심히 노력해준 덕분에
비뚤어지지도 않고 열심히 살고 있었는데
중학교가 좀 이상한데였음
특히 여기저기 시비걸고 다니고 버스정류장에서 담배피는 놈, 걔 친한놈들이랑 같은 반이 된거임
그때 여자친구랑 같은반으로 만났는데
주변에 그런 애들만 있으니까 내가 많이 착해보였고 걔 취향이 강아지상에 곱슬머리인데
내가 강아지상에 유치원때 파마한게 안풀려서 곱슬머리다 보니까 여자친구 취향저격이 되버린거지

그리고 난 초등학교때는 2반까지밖에 없었는데 갑작스럽게 이사를 하게되면서
7반까지 있는 중학교에 오니까 위축되서 자체 찐따처럼 지내고 있었는데
여자친구가 나한테 호감이 있으니까
말도 걸어주고 당시 언더테일이 유행했는데
여자친구가 그림도 잘그려가지고
샌즈그림을 그려주면서 호감표시를 했음
물론 지금도 소중히 간직중이고,

이제 빌드업은 끝났으니 사귀계 된 계기를 설명할게

사실 난 초등학교때 좋아했던 여자애가 있었지만 정작 걔는 나한테 딱히 관심이 없었고
걔 친구가 나한테 관심이 있었어서 걔가 내 고백을 거절했었어
그 이후로 나는 연애는 안되겠구나 싶어서
히토미나 들락나락 거리는 인간이었어서
호감은 있지만 "내가 누군가를 좋아한다는게 그 사람에게는 상처가 될 수 있잖아요"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음
그래도 그림 그려준거에 대한 감사표시와 호감표시는 하고 싶어서 걔 생일날 소소한 선물을 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그일은 걔 생일 전날 밤 일어났어
난 원래 밤 10시에 자는 착한 어린이였지만
그 날은 의도치 않게 숙제가 밀려 늦게까지 깨있었지
그런데 그 애한테서 카톡이 왔어
고백카톡이었지
안받을 이유가 없어서 당연히 승낙했고
우리는 그 주의 토요일에 시내에서 데이트를 하기로 했지(당연히 펜더믹 사태 이전)

🔞여기서부터는 후방이야🔞

우리는 노래방을 갔다가 만화카페를 갔어
학생들이 놀만한 데라고 생각했으니까
(여자친구 연애 횟수: 온라인 연애 13번,
실제 연애 1번(본인), 본인 연애횟수:1번(현 여자친구))
그런데 몇년간 히토미를 보면서 단련된 내 생식기가 내 의지와 상관없이 여자애와 함께
외부와 분리된 공간에 있다는 사실에 반응해서
발기하기 시작했어 근데 여자친구가 적극적이었다는게 문제였어
여자친구는 내 생식기를 잡고 흔들다가 자기 앞에서 자위해보라고 했었어
나는 해버리고 만거야
사귄지 며칠때 여자친구 앞에서 내 생식기를 붙잡고 흔들었지
그 이후로도 만화까페에서 서로의 성기를 만지다가 만화읽는건 딴판이 된적도 많았지
첫경험도 거기서 했어
그 날도 어김없이 만화카페에서 만화를 읽고 있었는데 여자친구가 내 바지를 벗기고 자기 바지를 벗더니 내 위에 올라탔지
나는 안되는걸 알면서도 그 쾌락을 거부할 수 없어서 쾌락에 몸을 맡겨버렸지
그런데 사정할거 같은 느낌이 든거야 근데 어쩌겠어?
근처에 휴지도 없으니까 사정직전에 여자친구가 내 생식기를 자기 입에 넣어서 자기 입에 사정하도록 한거야 그렇게 한겨울낮의 첫경험이 끝났지

그 이후로도 여자친구와는 잘사귀면서 다른 사람 몰래 많이 하고 있지
그러다 보니까 여자친구 가슴도 커지고
내 음경크기도 커졌지

그러면서 서로 결혼하면 쾌락에 정신못차리게 해주겠다면서 사랑하는 중이야
주변에서도 우리 결혼해야할 꽁냥거림이라고 하더라고

이상으로 썰을 마칠게
항상 좋은 글 고마워 순애챈
그럼 오늘은 이만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