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댓글만 쓰다가 처음으로 글 써봄. (귀찮으니 음슴체로 양해부탁)


본인 어렸을 때부터 싸우는 걸 싫어함. 부모님이 부부싸움 하는 것도 싫어했고

친구들이랑도 싸우는 걸 싫어해서 옛날부터 자랑은 아니지만 순해빠졌다고까지 들을 정도로 싸우는 걸 싫어함

(비록 사회생활 하다보니 성격이 바뀌긴 했지만서도 ㅋㅋ)


특히 여기 사람들 중에 나이가 있는 사람들은 알테지만

옛날 인기있던 프로그램들 중에 잘 지내는 커플들한테 실험이라는 명목으로

이성으로 유혹하는 프로그램이 있었음.

다들 이 프로그램 볼 때 너무 재밌다고 꺄르르륵 댔는데 본인 왜 이게 재밌는지.. 오히려 극혐함

이때부터였나 이런류 장르를 극도로 싫어했는데


나중에 성인되고서 이런저런 사이트에서 만화나 영상 보다가 가끔 표지사기에 당해 멘탈이 와르르멘션 될 때 쯤

아카라이브를 알게 됨. 처음은 타채널이었긴 했는데 그래도 다른 사이트들보다 접근하기가 수월해서 신세계라고 느낌

그 후에 재밌는 아카라이프 하다가 순애챈을 알게됐고 여기는 성역이란걸 깨닫고나선 여기서 쭉 눌러앉음


진심 순애는 신이고 순애챈은 무적임 그러니깐


(+본인 커뮤같은걸 잘 안하는 커뮤 뉴비인데도 커뮤하는 사람들이 어쩔 땐 귀찮고 짜증난다라는 걸 앎 근데 순애챈 사람들은

대부분 착한 것 같아서 더 좋은 것 같음 아무튼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