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이상한 애기가 아니라
집주변이 초등학교랑 유치원이있어서 산책하던가 나가면 가끔 애들끼리 모여서 노는데
그중에 서로 막 큰소리로
'나 니가 좋아!'이러면 다른애도 '나도 니가 좋아!'
하고 웃으면서 서로 껴안는데
그냥 귀여워서 나도모르게 웃게되더라고
어렸을때는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 그냥 바로바로 애기했는데 이제는 대가리차서 그런것도 못하고 그냥 힘들명 참고 좋아해도 나한테는 안되겠지 하고 마는데 애들은 순수해서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