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극 순애도 볼 수 있게 됨. 뭐랄까 이거 읽으면서 슬픔 속에 싹트는 사랑이라는 매력을 알게 됨. 이거 읽은 뒤로는 4월 거짓말처럼 슬픈 사랑 보고나서 겪는 후유증도 덜해짐. 


둘이 영원히 만나지 못하게 돼도 사랑이 끝나는 건 아니라는 걸 깨달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