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물이면 


완전히 타락해버려 세상과 인류에 대한 증오로 가득한 여주랑 싸워 이겨서 야스를 하는거임


그렇게 강압적으로 어깨를 짓누르고 이어가는데


너까지 날 방해할 줄은 몰랐어!

- 나라서 널 막으러 온거야


너도 죽여버릴거야!

- 맘대로 해도 좋으니까 마지막으로 너랑 이어지고 싶었어


이 세상은 썩어빠졌어! 없어져야 돼!

- 세상이 없어지는 건 상관없지만 널 놓치고 싶진 않아


날 인정해준 사람은 아무도 없었어!

- 난 널 여전히 사랑해


미친 변태새끼... 그래서 기껏 이겨놓고 한다는게 강간이라고?! 빨리 빼!

- 이런 노출 많은 거 잘 안 입었었잖아


하... 진짜 끝까지 너 답네... ...뭐해. 허리 멈췄어.


라고 헛웃음치면서 결국은 애정으로 정화되면서 타락 풀리고 원래대로 돌아오는게 강간순애임


어줍잖은 설득이나 즙짜는 것 보다 타락을 뛰어넘는 사랑의 힘을 몸으로 때려 박아 원래대로 돌아온다는거


솔직히 개꼴리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