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 앞둔 고등학생이 짝사랑이 자꾸 생각나서 차일생각으로 고백을 하는 거지. 

생각이 안나면 공부라도 좀 할테니까.

근데 어? 짝사랑하던 친구가 무덤덤하게 고백을 받고선

'첫 데이트는 내가 정해도 괜찮지? 토요일에 만나'

하고선 뒤돌아서 바로 가는 거지.

그리고 고백한 친구는,, 

"어..?"

하고선 공부에 대해서 고민하고...? 여주는 남주가 보기엔 아무렇지 않게 계속 애정표현을 하고..? 

남주는 '아니 나는 차여야 하는데..?' 생각하고 하는 뻘짓 로맨스..? 

쓰면 재밌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