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한 빌드업과 괜찮은 묘사로
독자들을 납득시키는 새드엔딩들이 있자너

사별이라던가 단명종 고위종 이야기도 있고
라라랜드처럼 결국 서로를 위해 이어지지
않는 전개같은 새드엔딩 작품들

이X나 처럼 '연애는 현실' 작품들도 있고
물론 이두X는 독자를 납득시키지 못했다고 생각하지만 어딘가에는 충분히 납득시키는
'연애는 현실' 작품도 있겠지

아무튼 이걸 받아들이는 정도는 순붕이들마다
다를거자너 그냥 그 의견이 궁금함

예를 들어 나는 요즘들어서는 마음이 너무
심약해져서 어느정도의 개연성을 포기하더라도
억지스러운 순애와 해피엔딩을 선호함 
납득이 가는 새드엔딩도
계속 여운이 쎄게 남아서 괴롭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