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가가 워낙에 츤데레라서 튕기는 면이 심하긴 했더라도 각자의 아픈 상처를 서로가 보듬어주면서 점차 가까워져가고 결국에는 이어지는 전개가 너무나도 아름다웠음. 이것보다 더 작품성 뛰어난 순애물이랑 얘네보다 더 달달한 순애커플이 있을지언정 내 원픽은 항상 얘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