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도인 엄마가 마술사인 아빠 집 털다가 마술 보고 뿅가서 결혼한걸로 아는데.

하도 오래전에 봐서 까먹었다. 부모님 얘기가 자주 나온 것도 아니고.
그래도 이분들 나오는 장면들은 다 왕꽁냥이었음. 발렌타인 초콜렛에는 사랑의 양념을 막 이러고 으잌ㅋㅋㅋ

생각해보면 이 애니 마지막에 셜록스가 샐리 껴안아 주는 거가 내 순애 덕후 인생의 시작이었을지도 모르겠다.
사랑을 모르던 초딩을 개화시키다니 역시 우주명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