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호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를 있게 해준 여자


안나 그리고리예브나 스니트키나


도스토예프스키의 부인으로 도박중독 경제난 등에 빠져있던 그를 내조해 대문호로 만듬


안나는 표도르 소설의 애독자였었는데 옆에서 그의 글작업을 도우며 부부가 됨. 당시 둘의 나이는 21세 46세

안나는 남편이 출판사에 매이자 직접출판사를 차리기도 함


표도르가 죽을 때 안나는 고작 35세였는데 그가 죽은 이후에도 재혼하지 않고 남편의 유품을 박물관에 기증하거나 회고록을 쓰는 등 남편이 잊혀지지 않는데에 여생을 바치다 71세에 사망함



난 이부부 이야기 볼 때마다 남자는 여자를 잘 만나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