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요약먼저 해주면

1. 디코로 통화하다가 뜬금포로 여자쪽에서 박음

2. 사실 서로 좋아하고 있었고 남자쪽에서도 각 재고 있었음

3. 1일시작


밖에서 놀다가 디코로 통화하면서 있었음

내가 장난으로 넌 막 내 욕하고 다니니?

이랬음 근데 얘가 넌 이유가 있어서 나한테는 안그런데

그 이유가 궁금했음, 그래서 끈질기게 진짜 뭐냐고 물었어

진짜 막 어디 말하면 돈 다 뿌리고 그랜절하겠다 막 그렇게

근데 갑자기 "나 너 짝사랑함" 이러고 바로 통화방 나감

체감상 몇초동안 몇시간이 지났음

근데 바로 다시 들어옴

그래놓고서 서로 하는말이 언제부턴가 너가 잘생겨보였다 / 예뻐보였다

이거였음;; 와 신발 진짜 존나 손이 떨린다;;

계속 좋아하던 애였고

고백도 먼저하게 해서 미안한데

나도 진짜 부모님이 한분 안계셔서 자존감 낮은거 때문에

혼자 끙끙앓다가 받은거라 진짜 아직도 벙찐 기분임


쓰고 보니까 지금 좀 글이 내용이 이상한거 같은데

지금 기분이 좀 붕 뜬 기분이라 좀만 이해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