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한거 글 봤는데. ㄹㅇ 서로 다르네.

처음거는 눈도 마족이나 용족같이 붉어지고 두건 형상이 뿔같이 보이는데, 사실 저때 마족화같은거 걸려서 앓아누웠던거 아녀?

엠마라면 처음엔 그냥 몸살인가 했다가 거울보니까 뿔이 자라나는거 보고 황급히 숨길려고 두건을 둘러썼을거 같은데. 마족화될 뻔한거 마침 주인공이 와서 홀리 플라워 먹여줘서 마족화 저주 풀렸고. 그때 이후로 주인공한테 반한거 같은데. 언급보면 체력 물약도 세계관 상에선 상당히 귀중한거 같은데 디버프나 저주 제거하는 홀리 플라워같은 아이템이면 쟤들 입장에선 꿈에도 못 꿀거같은 엄청난 전설급 아이템일테니까 사실상 내심 삶을 포기했었을지도. 그러다가 주인공이 마족화 풀어줘서 주인공한테 반한거 아님? 우리로치면 진시황이 그렇게 찾아다니던 전설의 불로초를 찾아와서는 다른 사람도 아니고 자기한테 먹인건데 상당히 겸손한 엠마 성격이라면 ' 다른 사람도 아니고 고작 나를 위해서.. ' 하면서 엄청 감동먹었을 듯. 대사도 " 항상 이상한 소리만 하시네요. " 이러잖음. 굳이 자기한테? 라는 의문+ 귀한걸 자기를 위해 얻어와준 감동+자기자신을 잃지않게 해준 은혜 = 순애

회로 막 돌아가지않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