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반인가…꽤나 빠르게 도착했구나…

얼마나 기대하고 있는거야 나…

뭐어 그래도 진정할 시간도 필요하…고

어라 저 녀석 벌써 도착했어…!?

뭐…뭔가 평소와는 전혀 분위기 달라…

쓸때없이 긴장하게 되잖아…

익숙해질 때까지 조금만 더 보고있을까…

역시 일찍 와버린 걸까나…

그래도 어차피 집에 있어도 진정되지 않으니까

내가 말하는 것도 뭐하지만 꽤나 좋은 느낌으로 정한거 같으니까…

이 모습 보면 녀석은 뭐라고 말할려나…

어울린다던가 귀…귀엽다던가…

농담이라도 말해주려나…


익숙해지긴 커녕 두근거림이 늘어버리고 있어~~~~!


지금부터 20까지 달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