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이 긴 마음을 정리하려한다

누님에게 내마음을 전하기 두려웠다

곧있음 누님도 졸업하니 두려운 마음을 접고,

한번 해보려한다

울지도 모르겠다

받아주시진 않을까라는 기대는 책상 위에 너무 작아 바스라진 지우개 만큼이다

일단 해보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