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공학 학교에서 갑자기 게임대회를 여는거야. 자기 학교 말고도 타 권역 학교도 모아가지고 규모가 큰 대회를 만들어. 롤, 스타1, 2, 오버워치, 발로란트, 배그 등등 여러가지 종목들을 운영하는 대회를 학생회에서 파격 개최를 했는데 여자 학생만 참가할 수 있는거지. 그리고 특별룰이 있는데 경기에 출전하는 여자 학생 1명당 남자 학생이 전담하는 감독 제도가 도입되는 거지. 게임 경험이 풍부한 남학생이 여학생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그리고 또 특별한 상품이 있는데, 거대한 대회인 만큼 어마어마한 상금과 더불어서 우승한 여학생은 자신을 전담한 남학생과 커플 사진 찍어서 학교 명예의 전당에 등록되고 학생회 차원에서 예비 신혼여행을 보내는 것까지 있는거지. 상금보다 더한 부상때문에 참석률이 높아진건 덤이고.

그렇게 주인공히로인 커플이 게임에 도전하기로 맘먹고 주인공은 특출난 자기 게임 지식을 히로인에게 전수해. pc방에서 또는 히로인 방에서 1대1 전담연습을 많이 시키고 히로인도 우승상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지. 언젠가 용기내서 고백할수 있도록.
그러면서도 연습할 때 서로 손이 맟닿고, 맛집에서 밥먹을 때도 서로 재밌게 얘기하고, 집으로 갈때 주인공이 목도리를 히로인에게도 감싸두게 해주는 등 풋풋한 학생들의 사랑이 은은하게 나타나는거지.

히로인 커플은 이기기도 하고 지기도 하고 수많은 좌절을 겪기도 하고 그 때문에 주인공커플이 심적 갈등을 겪기도 하지만 이내 주변 친한친구, 자신이 이겼던 강적들, 자신들을 응원하는 사람들에게 격려를 받고 다시 일어나기도 하면서 결승에 어찌저찌 진출해.

결승 상대는 주인공히로인 커플이 게임에서 만나기만 하면 지는 라이벌커플이었던거야. 옛날부터 라이벌커플은 엄친아 속성을 가지고 있어서 뭐든지 잘했고 옛날 주인공히로인 커플들의 온갗 도전도 전부 이겨버린 적이 있지. 이번 대회 예선전에서도 히로인 커플들을 몇 번이고 이긴적도 있고.

히로인은 잠깐 라이벌에게 주눅들고 못할것 같다고 벌벌떨지만 주인공은 자신이 옆에 있고 진다해도 나는 너의 옆에서 게임을 가르치고 같이 데이트하고 같이 웃고 울고 기쁜 날들을 보낸건 자신이 보낸 인생중 가장 행복하다는 멋진말을 하면서 히로인을 뿅가게 하고 각성시키지.

그리고 결승전에서 수많은 관중들의 응원, 결승전에서 새롭게 각성한 히로인, 남학생 감독의 용병술 등의 여러가지 운과 실력이 겹쳐져 엄청난 명승부 끝에 라이벌커플을 격파해버리는 이변이 일어나버리는 거야!
결국 주인공히로인 커플은 서로 꽉 껴안으면서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그 상태로 10분 이상을 껴 안은 상태로 서로의 기쁨을 나누는 거지.

그렇게 우승컵을 같이 들어올리고 우승컵에 더블 키스를 하면서 히로인은 주인공에게 고백을 하고 모두의 찬사 속에서 유유히 대회장을 나가는 거지.

그 후 예비 신혼여행을 간 주인공히로인 커플은 바닷가에서 수영복을 입으면서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키스를 하면서 끝이 나는거지.







스포츠와 순애 조합은 좋다! 그리고 학생회가 여러모로 파격적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