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그런 생각이 들지는 않는데

작품 하나가 완결날 때면 항상 그런 생각이 든다


기분만 따지면 나도 주인공 커플/일행하고 울고 웃고 다 한 느낌인데

완결이 난다고 하면 나만 두고 모두 멀어지는 것 같아서


주인공커플의 자식으로 태어나서 그 애정 넘치는 일행의 일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나만 그런 생각한가?


난 저번에 카구아 완결날 때도 시로가네 카구야 커플의 아이로 태어나면 같은 생각 했는데


내가 너무 과몰입해서 그런걸까


이번에도 드래곤 길들이기 3편 몰아봤는데 히컵 아스트리드의 아이로 태어나는 상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