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를 아예 안할 순 없겠다만 섹스보다는 사랑이 우선 아닐까

가능하다고는 생각함

성욕과 사랑은 별개지. 사랑 없는 성욕도 가능하고 그 반대도 가능하다고 봄.

늙은 노부부가 서로 성욕 때문에 사랑하는 건 아니잖아. 그리고 사랑이 번식욕의 일부라면 동성애는?

성욕은 호르몬 작용에 의한 거라서 나이가 들면 줄게 되어있어. 그러나 사랑은 타인에게 느끼는 특별한 의미와 그 의미가 주는 정념(감정과 생각을 포괄)이니까 다르지.

글쎄다
사랑하는 방법은 천차만별이라지만
굳이 그걸 안하면서까지 사랑할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물리적으로 불가능한거면 가능하다 봄
병환때문에, 거리때문에, 사별때문에 못하더라고 사랑이 불가능한건 아니잖음?
근데 그렇지 않다면 결국 필요하다고 봄 그 사람의 모든 것을 품어주는게 사랑이니까

서로 사랑하면서 신체나 정신적으로 아픈 부분 없이 할 수 있는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한 번도 안 하는거는 문제있다고 봄, 사랑이 시작하는 시점에선 필요없다고 생각하지만 그 이후에는 거쳐가는 중간 과정이라 생각함

가능이야 하겠지만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정상적이지는 않다고 봐야지

어디까지나 선택사항

가능함 내가 아는 지인은 그냥 섹스 말고 밤에 꼭 껴안으면서 자거나 일어날 때 서로 얼굴 마주보면서 행복감 느끼는 걸로도 충분하지 않냐고 하더라 절대 불가능하진 않은 것 같음ㅇㅇ

무성애자들 심리가 딱 이거임.

가능하지만 상대에게 강요하는 순간 사랑은 아닌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