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여자주는 시각장애인이고 남주는 그냥 학생임 둘다  고1정도
암튼 처음에는 여주가 앞이안보이는데흰지팡이를 잃어버려서 하염없이 걷다가 벽에부딪힐번하다 남주가 살포시 이마에 손 얹으면서 벽 막아주면서 둘이만나게됨
여주는 평소에 얘가 순해서 친구들이 많지만 그 친구들이랑 놀 때랑 남주랑 놀때랑 표정이 천지차이였음 그렇게 서로 장난도 치고 등으로도 말해보고 밥도 먹으러 다니고
그렇게 자연스럽게 친해져서 여주가먼저 고백해서 사귀게됨 근데 남쥬는 평소에 자존심도 낮고 모쏠아다새끼여서 그 고백을 받고 아 얘는 내 얼굴을 몰라서 좋아하는구나 라고 생각함
그렇게 연인사이가되면서 졸업까지 같이 하게되는데 그동안 여주 집안이 가난하고 여주 눈은 고칠수 있다는걸 알게됨 그렇지만 고작 고등하생때 생긴애인이 시각장애인이라고 해서 부모님이 도와줄거같지도않고 결국 그렇게 졸업하게됨
그리고 시간이 흘러 돈이 모이고 눈을 치료해줬는데 여주가 눈 뜨기전에 남주 이 병신이 내 못생긴 얼굴을 보면 싫어할꺼야 흑흑 이지랄해서 잠수탐 그렇게 여주는 낙담하다 수소문끝에 남주를 발견하고 잘생겼네 하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