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내취향 터는글


대충 평범한 대학생 주인공

그리고 알바생 히로인


둘은 중학교 때 처음 봤는데, 

여자애가 워낙 사교성 좋고 털털하고 쿨해서 금방 친해짐.

주인공도 처음엔 ‘뭐지 ㅅㅂ 또라인가‘ 이러고 있었지만

현재까지도 술친구로 관계 유지됨.


주인공은 무난하게 대학 합격하고

히로인은 공부에는 딱히 관심 없었던 애라 고깃집에서 알바중.


그냥 그러던 어느날

주인공이 고등학교때 친구를 만났는데

개눈새여서 ㅈㄴ 지여친자랑만 하는거야


바로 여자애 불러서 술빨고 분위기 잡아서 메챠쿠챠

알고보니 숫처녀는 아니지만 서로 아다떼줌


그 이후론 섹프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관계로 지냄.

서로 심심하면 불러서 술마시고 분위기 잡히면 야스하고


그러다 어느날 누명을 써서 다니던 대학에서 쫓겨난거임.

막막하고 외로워서 여자애 부름.

아무말도 안하고 술도 안마시고 그냥 키갈해서

그대로 귀핥으면서 ‘사랑해... 존나 사랑해...’


여자애는 처음엔 내치면서

‘너 진짜 신고한다...’ ‘사랑은 개뿔...’ 이렇게 나오다가

‘사랑한다고... 됐냐.’ 하면서 그대로 함락

결국 밤새서 질펀하게 질내사정 아기만들기를 해버린 둘

결혼+주식떡상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