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부터 친했던 커플이랑 오늘 술먹었는데 여친쪽이 남친의 장점이 "귀여워서"라고 하긴 하는데 걔가 생긴게 귀여운 편은 아님 좀 무뚝뚝하게 생겼고 목소리도 낮은톤에 조곤조곤하는 목소리임 그래서 어디가 귀여운건지 궁금에서 순애회로 돌리던중 하나가 생각남
게속 남자쪽이 여자쪽에 붙어다님 술먹고 취하면 맨날 키도큰놈이 여친한테 기대서 다님 그래서 갭모에 인가? 싶어서 남자애 화장실 간 사이에 물어보니까 진짜 얼굴이 급속도로 빨개지면서 나지막히 욕을 뱉음 걔가 말하길 "ㅆ 남친도 모르는데" 걔가 비밀로 해달라길래 일단은 안알려줌 볼때마다 호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