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새 만신에 대한 소식이 들리지 않는가?

미라쥬, 쥬고야, 니이치.. 만신들의 업적은 칭송할만하나 다른 만신이 하나도 없단 말인가?

천만에! 순애의 세계에 묻힌, 알려지지 않은 지역은 아직 넓고, 나는 감히 첫 리뷰를 남겨 한 명작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번에 리뷰할 작품은 유사 하렘 이다.

제목 보고 지금 낚시거는 건가 싶겠지만
내 순애 만신작가 탑 3에 든다.



19년도때 첫 등장후 2년동안 순애의 위상을 뒤높이다 박수칠때 완결난 작품



작품개요 짧게 다루면

고딩 남주와 여주는 연극부 소속이다. 여주는 배우를, 남주는 무대를 담당하고 둘 다 예술 쪽 진학을 꿈꾸고 있다. 어느 날, 남주가 학생 때 인기있어서 하렘을 경험해보고 싶은 꿈이 있다며 흰소리를 하는데, 여주가 츤데레, 쿨데레, 순수함 등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맞장구를 쳐준다.




작품의 장점으로는

1. 여주가 귀엽고 멋있고 사랑스럽고.. 그냥 다 있음. 너무 콩깍지 아니냐고? 위에서 말했듯이 여주의 연기 하나로 온갖 캐릭터를 즐길 수 있다.

2. 고구마 없는 전개
연애에 고구마가 필수적이라고 하는 사람은 유사하렘을 안 본 사람임. 가볍지만 강렬하고, 자극적이지만 저급하지 않은 전개로 피로감이 없다시피해 첨부터 끝까지 정주행때려도 피곤하지 않음

3. 고단수 남주
연애 씹 고단수임. 여주를 들었다 놨다 장난없는데 전혀 불쾌하지 않음. 여주 좋아하는 게 보이는 데 장난스런 친구관계와 간질간질한 연애관계를 동시에 보여주는 기반임.

4. 유치하지만 질리지 않는 개그
주인공들 연애만 다루는 건 아니고 여주 동생, 남주 친구 등 주변인물들이 조금씩 나옴. 이 때 개그요소가 자주 등장하는데, 학생 때의 감성이 확 느껴짐. 유치하고 지금 하기는 좀 부끄럽지만 즐거웠던 개그들이라서 반가움

더 쓰려면 많은데, 말로 적기보단 직접 보고 느끼는 게 훨씬 많을거임



단점은 완결
완결은 장점 아님? 싶겠지만
마지막화까지 폼 계속 유지해서 완결이 단점이 맞음 ㄹㅇ




그렇게 길지도 않고 새로운 달달한 맛이 당긴다면 한번쯤 찾아보는 게 어떨까?



아래는 1화 유튜브 더빙 영상임

https://youtu.be/-h8_leRI6KY?si=lJ8uOg3y2tLDyvPg

1화 더빙영상



잘 봤으면 개추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