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접점도 없었던 두 사람이 고향을 지키고자 군복을 입게 되었지만 총알이 빗발치는 전장을 헤쳐나가며


쌓은 끈끈한 전우애가 사랑의 감정으로 서서히 바뀌어가는 모습이 보고싶다.


언젠가 전쟁이 끝나고 평화가 찾아오면 꼭 살아남아 고향에서 영원히 함께하자고 다짐하는 두 남녀를 끝까지 응원하고 싶다.


오랜만에 게임하다가 든 생각이다.


근데 저런 약속 하면 둘 중 하나는 꼭 죽더라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