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너와 내 이야기에 마침표를 찍으려 한다.

아니 나만 이어 온 이야기를 끝 맺으려 한다.


그러려고 했는데 난 다시 점을 찍은 손을

그대로 때지 못하고 많은 감정이 담긴 듯

점에 꼬리를 내린다,


괜찮아, 아직 너랑 써 내려갈 이야기는
많을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