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때부터 알고 지낸 누나가 있음


연애감정이 있냐 하면 없는거에 가까움. 그 누나도 나도 서로 사랑은 모르겠다~ 이 지랄하는 모솔이라서 그냥 서로 여사친 남사친으로 지내고 있음. 


근데 그냥 편해. 같이 있는게. 만약 서로 연애를 오래 못 한다면 이 누나랑 살아도 행복하겠다 싶을 정도로. 서로 씹덕이라 씹덕토크하고, 가끔 나는 장난삼아 플러팅도 던지고 그럼


요새 내가 존나 바쁘고 힘든 일을 겪고 있는데, 한 1년 갈 것 같거든. 그래서 밤에밖에 시간이 안 남. 그래서 그 밤에 보통 매일 서로 톡하는 편이야. 


좋아한다기에는 가볍고, 아무 생각 없다기에는 너무 가까운, 그런 느낌인듯? 대충 썼는데, 심심하면 더 말해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