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에 뉴비가 들어온걸 알게된 내향인은 무리 화제의 중심인 뉴비에게 잘 말을 못겁니다.

하지만 도와주고는 싶어하죠 


그렇게 내향인은 자기 할일과 사냥을 마치고 무리터에서 주변의 이야기를 가만히 듣습니다. 


그러다 가끔 뉴비가 그랜마 4인이나 무도대회를 도와 달라는 채팅을 하면 누구보다 빨리 날아가 휙 도와주곤합니다.

이때는 뉴비도 무방비하게 내향인과 1 : 1 상태가 되죠 


기회를 노리고 있던 내향인은 때를 놓치지 않고 인벤에 굴러다니는 백숲 정도 되는 의장템과 

한뭉정도의 불타래를 한마디도 없이 거래를 걸어 넘겨줍니다. 


목적을 달성한 내향인은 기껏해야 즐마, 수구수구 정도의 말을하곤 다시 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