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 리본 위에 칼라부분 빨강

114 0 0

100 0 0(톨리로 만듦)


머리도 눈도 꼬리도 리본도 옷도 다 밝은 색이라 화사하게 보여야 할 것 같은데 칼라가 보다보니 살짝 쨍하게 느껴지는거임.

근데 100 0 0을 입히면 원래보단 어두우니까 얘만 어두우면 좀 이상하지 않을까? 그냥 밝은 채로 냅두는게 나을까? 그런데 밝은 모습을 유지하더라도 쨍한 느낌이 나면 과한게 아닐까? 중요한건 헤어와 얼굴이지 칼라까지 눈에 띄게 밝아야할까? 등 많은 고민이 생기고.. 왜 염앰은 모든 코드를 쓸 수 없는걸까. 마일리지로 산 옷이라 실수하면 내일까지 기다려야하는데 바꾸는게 맞을까? 하다가 에라 모르겠다 하고 염색을 했음.


또 보다보니 괜찮은거같음

날 밝을 때도, 어두울 때도, 어두운 밤에 조명 밑에서도 치마색과 맞는 것 같음.

결과적으론 만족했지만 그 고민을 하고 적용하기까지의 과정이 재밌으면서도 짜증남. 염앰으로 자유롭게 다시 뽑을 수 있으면 해보고 맘에 안들면 되돌리면 되는데 저런 없는 색을 이벤트로 만들면 선택 하기도 어렵고 그 이후에 얻는 의장들은 그 색을 적용 못하니까 또 아쉽고..


힐링 게임이 되려면 염색부터 더 자유로워져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