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시작]

할만한겜 없나 찾아보다가 마침 반려견 컨셉 잡고 강형욱이 광고하는거보고 끌려서 시작

초보자용 아이스원드 하나 들고 시나리오 밀다가 막혀서 나뭇가지 하나 둘 주워서 켈로나 쌍 배쉬 & 파힛 맞춤

블로니라는 이상한애 생겼길래 5000까지 렙업함. 포텐셜이랑 중복되서 환포 넘쳐가지고 레벨 50에 환생하고 결국 환포 다버림

렙업 좀 했을때 펫풍 시작. 반려동물 라이프인 줄 알았더니 실상은 반려동물 갈아서 키메라 만드는 컨텐츠였음.

블루밍 해봤는데 이것도 애들 붙잡고 강제로 키워서 몸값 받아내 파는 인신매매집단이었음.

어쨌든 열심히 애들 잡아놓고 팔아서 하루 200만골드 찍히고 부캐 공장 만들때 쯤 패치당하고 막힘.

이때 열심히 해서 1000만원짜리 캐속 20 파캐원만들고 파볼트 난사하면서 G21까지 밀음.

근데 블루밍 막히고 이후로 돈 못버니까 현타와서 접음.



[복귀]

지루하더라도 단순하고 반복적인 게임 생각하고있었는데 마침 마비노기 교역업데이트를 함.

한참 수련하던 도중에 우연찮게 옛날에 고임보 킷똥이던거 생각나서 봤더니 50장 들어있음. 팔아서 돈범

교역 업데이트라고 해서 시스템 건드린줄 알았더니 여전히 알파카 빵댕이나 봐야되는 시스템이었음

이악물고 실버까지 올렸더니 물물교환으로 몇 백만 두카트 벌음. 정직하게 돈버는 놈들은 쪽박찬다는 현 시대 비판하는 게임인줄 알았음.

스타더스트 생기고 학회 2배라길래 해봤는데 반복퀘 노가다였음. 이걸 몇백판 도느니 전기의자가 더 재밌을듯. 2배가 아니라 32배 와야함.

요즘 펫 뭐가 유행하나 봤더니 코기라는게 생겼음. 근데 이거 펫풍때 카트라이더가 아니라 코기를 냈어야 맞지 않나 싶지만 그러려니 했음

펫풍 시절 약 10여가지의 영혼이 뒤섞인 내 키메라랑 G25까지 다밀음. G24 중반까지는 스크립트 보다가 노답이라 그냥 무한스킵.

이번 교역도 펫풍처럼 노답시즌인거 같아서 슬슬 접을각 마려움..



확실히 편의성은 펫풍보다는 어마어마하게 늘은게 보이는데 아직 멀었음.

던전가이드 뭐 이런거 추가됬는데.. 개노잼 던전을 10번 25번 돌고싶지는 않음.

갠적으로 던가는 일반 - 중급 - 상급  등등.. 1번씩만 돌게 했어야함. 너무 횟수가 많으니까 엄두도 안남..



1년동안 열심히 만든 것 같은데, 아무리 봐도 교역 컨텐츠가 작년 펫풍이랑 너무 똑같이 폭망느낌이 나서 잘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