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모든 역대 디렉터들이 다 그랬음

기존 컨텐츠를 쳐내거나, 개편하는 시도 하나 없이 

심지어 밸런스패치조차 양손에 꼽을 정도로 안해가면서 그저 자기가 이렇게나 많은걸 만들었다고, 공적쌓기만 했다고




그나마 민경훈 세대가 트럭처맞고 뭘 좀 바꾸려고는 드는데

이게 마치 거대한 부실공사 철골덩이에 시멘트 바르는 수준이라 노력하는건 알겠는데 택도 없다는 거임





다른 게임들이 그렇게 퍼다주는 뉴비, 복귀, 이벤트 보상을 이 겜이 절대 주는 이유는 결국 부캐릭을 키울 이유가 없어서라는 말이 있더라고


장비강화 재료 등등을 한번 졸업하고 나면 두번다시 처다볼 일이 없으니 인플레, 컨텐츠 도태를 막질 못해서 그냥 모든걸 확률에 확률로 떡칠해놓는 방법으로 해결했는데


이게 결국 언발에 오줌누기라는 거야 

근데 이러다가 오줌독올라서 뒤질거같다고



아예 대격변급 패치를 해야 할텐데

그러면 고인물들이 가만있을리가 없지


자기 손에 쥔거 죽어도 못놓아서 지가 탄 배가 가라앉는거 조금도 신경안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