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누렙 18000에 여행쪽 몇개 빼고 스킬은 1랭 찍었고


켈드루, 아마모&파마모, 마공장갑, 윈블잡신발, 헤일사거리잡옷 있고 마공은 약빨고 820 나옴


지금까지는 그냥 스킬 수련하는 재미로 꾸준히 했는데 오늘 룬상하 처음 가보고 현타와서... 해골바가지한테 세월아 네월아 헤일스톰 박고 있는데 이게 맞나 싶음. 여기가 딱히 득템이 잘되는 곳도 아니고 보니까 기도메타로 물마시듯 도는 중급던전이던데 여기서도 빌빌대면 뭐;


물론 콤카노가다, 평판작, 승단, 그랜마 등등 할게 많은건 맞는데 그래도 사냥을 섞어야 할 만 할텐데 사냥이 구려서..


마법이 확실히 저투자로 효율이 좋아서 초반 던전이나 메인스트림은 쉽게 깨게 해줬는데 이걸 계속 하는게 맞나? 싶음. 여기서부터 할게 위에서 말한 (앞으로 한~~~~~참 더 시간투자가 강제되는 것들 빼면) 장비 사서 마공 올리는게 전부인데 그게 의미가 있나... 당장 악세사리 하나 사는데 1억 넘어가는데..


지금 7억골드 정도 있는데, 생각해본게


1. 울라에서는 뿌시고 다닌다는 말을 믿고 눈 딱감고 마법에 더 투자해본다

스태프에 에르그45도 달고 마공악세 쌍으로 차고 등등... 더 해보기

이러면 룬상하 정도는 뿌셔뿌셔 가능?


2. 주력 재능을 듀얼건으로 바꾸기

속성총 들면 마법보다 쎄다는 얘길 들은거 같아서.. 옆그레이드같긴 한데 마법보단 나을지?


3. 가진거 싹다 팔고 추가현질해서 인형이나 연금같은 사냥 잘된다는 재능으로 갈아타기

이렇게 해볼까 하다가 현타가 쎄게 온거임.. 순간적으로 캐릭터 삭제할뻔;


갑자기 급격하게 겜이 재미가 없어지고 의장 구경이나 하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