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은 무관
시골섭 출신으로
맨날 혼자 던전돌고 겜하고 그랬었는데
한창 막 그림자 엘리트도 혼자 돌고
알룬상하도 시간만 들이면 돌 수 있는 스펙이 돼서
오ㅋㅋ 나도 이제 뉴비는 좀 아닌가봐ㅋㅋ 싶은 마음에
베테랑 혼자 들어갔다가 첫 방에서만 쥐 잡는데 10분걸림
그 날 좀 멘탈이 많이 흔들렸음..
이게 문제가 아예 도전의식이 없어져버리기도 하고
지금까지 내가 한건 뭔가 싶어서 희망이 안 보이는게 제일 큰 자괴감처럼 다가왔던 기억이
근데 파티로 가니까 고인물들 뿌슝빠슝 하니 걍 다 잡히는거 보고 벽도 느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