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술특화종족 엘프만의 비기 미라지미사일!

오늘은 이걸 써먹을 수 있는 방법들을 보여줄거야

1랭크 기준 35~80? 겨우 이정도 딜량을 가진 스킬을 대체 왜 쓰려는건지부터 알려줄게




오래전 마비노기의 레인지 조준율은 명중률에 관여했고.

조준율이 낮은 상태에서 화살을 쏘면

높은 확률로 완전히 빗나가서 적에게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했어.


어전트샷, 윈드밀처럼 밀어내는 스킬로

빠르게 반응해주지 않으면 몽둥이찜질 확정이었지




하지만,

2021년 6월 패치로 조준율은 피해량에만 영향을 주고

공격 자체는 항상 명중하도록 변경됐어.


그런데 '항상 명중' 요게.. 조준율이 0일때도 적용되면서

유효 사거리 밖에 있는 적을 대상으로 0%샷을 날려도 1딜과 함께 명중하고,

이 때 미라지미사일을 사용하면 사거리 밖의 적에게 디버프와 함께 유효한 피해를 줄 수 있게 되었지


즉 사거리 밖의 적에게 딜을 넣고자 할 때 이걸 사용하는거야.

미라지가 약하긴 하지만, 상대가 여우급 잡몹이라면?




가능!

그럼 이걸 어디에 써먹을 수 있을지 알아볼까?




곧 시작될 프리시즌에 자주 찾게될 벨테인 미션 배수의진이야


위 스샷처럼 나를 바라보고 있지 않은 좀비들은 스킬의 영향권 밖에 있지만 내쪽으로 다가오지도 않고,

가만히 두면 쌓이면서 내 레벨링 속도가 뒤쳐지기 때문에 정리해줄 필요가 있어.




조금만 앞으로 나가면 닿는 거리지만 그럴 필요조차 없지

0% 미라지 한방이면 컷!


별것 아닌 듯 하지만, 써보면 생각보다 편해




게다가 이 거친 모래사막의 신기루와 같은 디버프는 주변 적들에게도 전이되기 때문에,

대충 날려놓으면 그곳의 좀비들은 대부분 정리할 수 있어.




이건 움직임의 제한이 크고, 위치렉도 심해 매우 스트레스인 열기구에서 특히 유용해

눈에 보이는건 어지간해선 다 잡을 수 있어.


사실 이거 소개해주고 싶어서 쓰긴 했는데..

블로니가 개편되면 저걸 잡을 일이 있을까 싶기도 하네

열기구랑 뗏목도 언젠가 개편해주겠지?




그리고 요건 보너스++


이번 이벤트 곰처럼 대부분의 피해를 1씩 받는 몹을 쉽게 보내버릴 수 있어.

미라지 딜까지 무시하는 몹도 있지만, 잘 모르는 상태라면 한 번씩 쏴보자.


이런건 신성스킬의 셀레스티얼 스파이크로도 가능하지만 미라지는 사거리가 길다는 장점이 있어.

몹의 체력이 많아 미라지만으로 죽지 않는다면 미라지+셀레를 동시에 쓸 수도 있겠지?




깐프꿍수의 시대는 언젠가 올거야..

아직 늦지 않았으니 다들 스마트 깐프코인 탑승하고 행복해지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