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먹 1일차 다크 커맨더와의 빤스레슬링을 통해서 전투에 통달한 뉴비.
보아라 이것이 그림자 세계를 이겨낸 강자의 모습이다.
이 게임의 전투가 정말 생각보다 재밌음을 느끼며 조금 지쳐서 껐었는데
자기 전에 애매하게 남는 시간이 생겨서 다시끔 키게 되었다. 대충 12시~2시 정도 플레이한 듯.
2일차라기엔 내용이 많지 않?고 출첵도 리셋 안된 상태로 떴으니 1.5일차라 하겠다.
구수한 브금 ON
브금 선정에서 알 수 있겠지만 밤에는 전투보다는 본의 아니게 생활에 치우치게 되었음.
어느 덧 2장 마지막을 가르치는 블로니의 일지. 농장 만들기 퀘스트를 하라는데...
그딴 것보다는 그림자 세계에서 받은 퀘스트가 훨씬 흥미가 간다. 랜스 카운터, 배쉬,
거기다가
근★육★강★화
바로 던바튼 힐러의 집으로 달림
부작용... 다섯 병이나 먼저 마신... 이딴게... 의사...?
그래서 안마실거냐고?
근육은!! 선택이 아니다!!
일단 포션을 받고
만나는 NPC마다 대화 걸면 특이한 키워드나 재밌는 얘기 해주길래 이것저것 말 걸어봤는데
생긴거랑 다르게 알바 하면 고오급 휴식을 알려준다고 한다. 즉/시/알/바!
치자마자 나무 열매 두개 ㅋㅋ 이게 바로 비틱이지 다른게 비틱이냐 ㅋㅋ
는 저거 이후로 나뭇가지만 10개 먹음. 드랍률에 가슴이 웅장해진다..
어떻게든 구해옴 이제 알려'줘'
는 지랄 노예질 더해야 알려준다고 한다
생긴거부터 씹게이 같더라니...
근데 여기도 시위같은거 함? 망토의 상태가?
됐고 본론으로 간다. ㅗㅜㅑ 강화제. 부작용 따위 튼튼한 자이의 육체로 두렵지 않다
저 영상 끝날 때 내 캐릭도 나오는데 자이라 그런진 몰라도 쥬지에 줌업되더라 정력제였나 ㅅㅂ..
Waaaagh!!!
님진게 영상을 본 댓가로 힘찬 오크의 상징을 얻었다.
즉/시/사/용 했는데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랜스 카운터와 배쉬를 얻기 위해 티르코네일로 이동.
센세가 가르쳐주신 크리티컬... 이펙트와 타격감이 웅장합니다.
따흐흑 다크 커맨더 센세... 안 그립습니다...
지금까지 전투만 신나게 즐기다가 돌아가는 길에 트레이시라고 미녀의 이름을 한
꼴받는 아재가 준 퀘스트도 시도
어떻게 이 얼굴로 트레이시 ㅋㅋㅋㅋㅋㅋㅋ
목공... 목공... 목재... 나무....? 이건! 마비노기를 대표하는 문화! 쥐불놀이 각이야!
저번에 배워놓고 장작이 없어서 못 써본 그 기술로 캠프파이어 ON
쒸이벌...이게... 마비..노기...추억..이지...라떼는..
캠프파이어 조명이 감성돋게 만든다. 근데 내 캐릭인데 왤케 무서움?
첫 쥐불놀이 기념 던바튼 바닥 출신 버섯 포타주도 들이켜 봄.
바닥에서 주워온건데 존나 맛있다 찬양하는거 보면 내 캐릭 컨셉 확실
겸사겸사 좋은 설정창도 찾아서 채팅 거슬리는 것도 치우고 아이콘도 좀 작게하고 그럼.
이제 던바튼 가서 퀘 완료하면 되는데.... 캠프파이어 피워보니까 재밌었음.
그.. 나무꾼의 감성이라 해야하나 그런 것이 있는 것이여
그렇게 시작된 목공 빌런메타 신나게 나무 하고 만들고 나무하고 만들었다.
근데 이 겜 왜 이 시간에 이런 이상한 곳에 사람들이 찾아옴? (실제 시간 12:45분경)
심지어 캐릭터들이 귀엽거나 이뻐서 보는 맛이 있더라. 이게 선녀를 훔쳐보는 나무꾼의 즐거움?
일류 달성. 그리고 광폭화 쿨타임이 긴 걸 떠올려서
틈틈히 괄약근 조이기 운동하듯 쿨탐마다 켜서 여우도 줘패며 광폭화도 업시킴
존나 격렬해 보이지만 착한 여우를 줘패는 나무꾼일 뿐이다.
달인 찍고 나니까 도끼가 망가졌다.
흠...
망가진 도끼 환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채집]일퀘 가 양털이길래 이번엔 양털을 조져볼 예정.
재료는 던바튼 바닥에서 주운 정장석 단검이 되겠다.
이거 특별히 공유해주는 꿀 팁인데 던바튼 바닥에선 뭐든 구할 수 있다 ㄹㅇ
편안하다...이게...마비지...
Sheep 새끼들 불지르고 싶네
괄약근 조이기 시간을 가지며 전투를 잠깐 느낀 후
....생각해보니까 이새끼도 양 아닌가?
이게 갓겜이지 아 ㅋㅋㅋㅋ 이게 마비노기지 ㅋㅋㅋ 무한 양털 ㅋㅋㅋㅋㅋ
깎다보니 단검도 가버렸다. 던바튼 바닥에서 또 구해와야하나...
일단 퍼거스 아재한테 환불런하러 출발
했는데 퍼거스 앞에 검 떨어져있음.
잘 들어라 친구들 마비노기의 바닥에는 감동이 있다...
슥삭 슥삭~ 공짜 양털~
겸사겸사 잡화점에서 종이 사서 비행기 날리기 배워서 한 12장 정도 날려보고 놀음
작곡도 배우긴 했는데...
단련된 괄약근으로 던바튼 복귀 후 랜스 카운터 얻고 배쉬 퀘스트 진행.
원거리각! 원거리각! 색깔도 영롱하다!
마력탄이 뭐야... 그런거... 오크는... 몰라..
1.5일차는 일단 여기서 마무리. 이제 블로니 좀 진행하러 갈거임.
글쓴다고 시간 쓰는게 몬가 아까운 것 같기도 한데
모두가 좋아해주는 것 같아서 또 남김. 그럼 ㅃㅃ
아 그리고 룩템 조언해준 놈들 고맙다 찾아보고 감동함. 그거 얻을 때 까지는 안접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