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5일

2일

3일

4일




결국 나와버린 3.5일차.


3일차의 마지막인 L로드 보물 찾기에 지쳐서 끄고 저녁 먹은 뒤


명빵을 돌리고 나니 할게 없어져서 다시 마비노기를 켜버렸다.



플탐으로만 따지면 요즘은 여기가 본진이 되어가는 느낌이야..


여튼. 시작한다. 이번에는 좀 짧?을 거임.



눈나의 가슴 감상 목표로 킨 건 아니지만 하여튼 본능적으로 브금이 참 좋은 에피...뭐더라?


여튼 눈나를 클릭하고 대화를 해 봄. 이런저런 주제를 던져도 잘 모르길래 그냥 상점 좀 봤다.


솔직히 이동네 뭔가 정글스러워서 아쿨의 가면 같은 가면템을 살 수 있진 않을까 기대했는데


그런건 없고. 길쭉한 가방을 팔길래 던바튼 바닥산 가방을 팔고 교체함.



이 겜 생각보다 가방종류가 다양하고 캐쉬로 사는 가방은 크고 아름다운 것 같던데

옆동네 보카디까지만 뽑고 고민해봐야겠음.



겸사 겸사 하얀 바위 정비. 집 업글이 되던데 재료가 뭔가 많이 필요하다.


장작 대못은 수급할 자신있는데 고급 가죽? 건축용 석재? 



그리고 여기서 재정비하다가 엄청난 것을 발견하고 말았음...



내 알!!!



대강 정비를 끝냈으니 블로니 저널을 통해서 빠른 이동 ON



솔직히 이 기능 좀 많이 잘 만든 것 같음. 너무 편하자너~~~




젖절한 브금 ON



마을 생김새부터 뭔가 굉장히 정글스러웠는데 캐릭터도 생긴게 정글 스럽다.


일단 배깐 남캐가 반겨주는 시점에서 마을에 대한 호감도가 좀 낮아졌고


던바튼 바닥마냥 뭐가 잘 떨어져 있지도 않아서 더더욱 호감도가 내려감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어느 게임이건 잼민이 새끼들은 꼴받게 하는 요소가 가득하다.



거기다가 니그로새끼라니. 이 마을 주민들은 보이트 빼고 밤에 서로를 이빨로 구분하고 다닐게 분명


블로니 잠깐 잊고 랜스 차지인가 뭔가 퀘스트나 깨러갈까...


변신도 뭐.. 이런 이빨밖에 안보이는 니그로새끼들 한테 배워봐야...



오????? 모델링부터가 이쁘다. 특히 미드랑 얼굴이 오오오오



코르마을... 감동입니다.. 따흐흑 이 감동 잊지 않겠습니다


변신도 배울만하네. 하긴 변신이 곧 뽠-타지지!



눈나 나 가랑이 사이가 따뜻해져어ㅓㅓㅓ



변신을 배우긴 했는데... 어떻게 쓰는거지..?


이런거 물어보면서 친해지는거지 헤으응 눈나 가르쳐줘




?


뭔가 이상하다 야스한 눈나한테서 익숙한 기운이 느껴진다




ㅈ...잠깐 눈나 싸가지가...?



심지어 파는 템까지 전부 유료템이다



하라는대로 하는데 잠깐만 이 키위새끼 심상치 않다.


다크 커맨더 센세의 기운이 느껴진다.



아잇 싯팔 진짜 곰도 때려잡는데 키위새한테 날라다녀야겠냐 싯팔



지랄 컷. 근데 심상치 않다 왜 4칸이 비는 것이지? 왜 바로 안 주는 것이지?



닌술을 써도 가슴이 웅장해지는 1딜. ㅅㅂ


심지어 저걸로 잡으니까 안주는 것 같더라. 그래서 결국..



아잇 싯팔 진짜 더럽게 안주네 



키위새 따라다니다가 발견한 웅장한 미드의 눈나2


ㅗㅜㅑㅗㅜㅑ. 심지어 의류점임. 나도 야만인 룩 각이다 우가차카 우가우가




하지만 옷은 파는거 별다를게 없었다...




키위들아 본격적으로 놀아볼 시간이다...




아 잠깐 싯팔 아 뼈맞음 아ㅏㅏ



내가 이김 ㅗㅗ



던바튼에서 많이 줍고 쓰긴하는데 거 말 너무하신것 아닙니까 누님..


그래도 눈빛좀 봐 야스 그자체야.. 헤으응



ㅇㅋㅇㅋ 아이콘 찾아서 등록하고 클릭 ㅇㅋ 쉽다



그래서 아이콘이 어디있는데 싯팔아ㅏㅏㅏㅏㅏㅏㅏㅏ 변신 마스터리 밖에 없다고ㅗㅗㅗ



막 누르다가 기간제 폭탄이랑 포션 존나 씀 아아아악


눈나한테 스킬에 대하여로 물어서 설명을 한 번 더 보자









몰입을 위해서 검색은 절대 안하기 + 팁은 내가 싸는 체험기 댓글로만 얻기를 원칙으로 삼기에..


약 20분간 온갖 창을 다 뒤지며 찾아냄. 그리고 이지랄하는 동안 알게 된 사실이 있는데


경매장이란게 존재하며 그걸 이용하려면 앞으로 몇일 더 플레이해야 하더라.


전에 글 보니 보물찾기에서 주운 똥템이 비싸다는데 갑부각



챔피언 전사 키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꼽지만 니그로한테도 스킬을 배우고자함. 변신이 재밌었기 때문.


근데 그냥 도구를 파는 판촉용 멘트만 날린다. 하여튼 흑인 초딩새낀..



?? 일러스트에 메달려있는게 루와이 아님??? 뭐야 싯팔 개커;


거기다가 얜 뭔데 동물이랑 말을 하냐. 정신병자가 동물이 말한다 착각하는건 아닐까..



말로 변해서 전부 줘패고 블로니를 찾아 ㄱㄱ



동물 특 ) 귀신 잘 찾음



먼지게 인술!


근데 이거 진짜 궁금해서 묻는건데 그림자 묶기 실전성이 있는거임?


뭔가 그냥 걸고 캔슬하고 평타치는 용도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구한거긴 한데 아무리 봐도 널 죽이러 왔다! 라는 대사가 더 잘 어울릴 것 같다.



블로니를 치료하러 달려옴. 근데 얘 주변 사람한텐 안보이는 귀신인데 의사 찾아도 뭐,...


그런 설정 충돌 완화를 위해 온천욕으로 회복시키더라. 나름 참신했는데..


사실 저거 블로니 눕히면서 블로니보다 앞에 저 원숭이가 눈이감.


대사부터 밥을 다오! 밥을!


이 새끼..



사료를 요구하는 게이머들의 모습이다.jpg



ㅋㅋㅋㅋㅋㅋ



밥 많이주면 타이틀 주나봄 더 줘보자



이 좆같은 원숭이 새끼가 방금 달걀 40개 날려먹은 사람 한테 깨진 달걀을 줘?



손절치고 블로니 진행. 다시 만나고 싶지만 먼저 사과받기를 원하는 전여친의 대사를 치는 


블로니쟝... 아... 내가 특별히 사과 해준ㄷ..







아닌 듯. 다행이 리트가 된다.


리트가 되니까...




역시 아니였다.


그래서 정답은...




어찌저찌 맞춰서 진행. 사실 그녀는 기억의 정령이였다.


정령 (elf)?

엘프?

귀쟁이?

참아 내 안의 자이언트야



잘 화해하고 인형 다루는 핸들을 얻었다.


인형이라... 껴서 봤는데 뭐 휘적거리는걸로 끝. 아마 퀘스트 날아온걸 진행해야할 것 같은데


일단 블로니 끝을 보자. 느낌상 거의 엔딩이다.



블로니가 스스로의 자각함으로써 모두에게 보여진다고 한다.


상당히 철학적인 부분인데 인간은 스스로를 인지함으로 써 이 세상에 존재함에 대해서 말을 해보자면...



개소리 그만하고 진행



엔딩으로 보이는 연주회 진행하는데 내 대가리 짤린거 실화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몬가 존나 오글거렸지만 곡 자체는 좋고 나름 끝났다는 느낌을 주니까 볼만했음.

특히 블로니가 이쁘더라. 그래서 코르 마을에 눈나들 호감도 올리는 법 있냐



가방이랑 정령 블로니 획득. ㅗㅜㅑ 가방 쩔더라. 인형가방이란게 너무 좋더라고.


역시 현질템은 달라도 다른건가?



블로니도 탈 수 있길래 타봤는데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악감 오지넼ㅋㅋㅋㅋㅋㅋ



명일방주 협약 보스 양초기사 비비안나 드로스테


새로운 이름은 드로스테로 결정. 이유는 심플함 명빵 현재 이벤트 캐릭 + 금발.


그래서 이제는...



고인물 컨텐츠로 보이는 누렙 혜택도 살짝 보고...



블로니 퀘 아직 이어져서 좀 따라가면서 좆간지 나는 작곡도 해보고



마을에서 낭만 가득하게 내가 작곡한 곡을 연주하고 오늘은 종료.


이겜 블로니 끝나면 애매해져서 더 안하고 싶어질줄 알았는데


컨텐츠가 너무 많고 더 재밌어지고 있다. 오늘도 이 연재글 싸고 또 달릴 거임.


나보고 겜 재밌게 한다는데 그건 걍 이 게임이 재밌기 때문이라고 난 생각해!


그럼 ㅃㅃ~


아 내가 작곡한 곡 꼭 한번 따라서 작곡하고 쳐봐라. 감동 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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