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아이템을 맞출때 받는 스트레스가 적은 게임임

누구에겐 그것 때문에 허들이 높아져서 개소리로 들리겠지만


막상 본인들도 아이템 하나 맞추면 국밥마냥 들고 다닐 수 있고 다음 종결 무기에 대해 신경 쓸 필요가 적으니 다른 여러 재능의 아이템을 지닐 수 있게 돼


요즘은 그렇지 않지만 리니지 같은경우에도 10년전 20년전 아이템의 가치가 떨어지지 않는걸로 유명했잖아

싸울아비가 대체 언제적 싸울아비야 왜 아직도 쓰는거야

라는 말이 있을 정두였어



신규 아이템의 호흡이 느리다 뭐다 했지만

메이플도 신규 종결 발표했을 때 난리 났었잖아


또 맞춰야하고 또 돈써야 한다고.


든파는 만렙 뚫릴 때마다 종결템이 바뀌어 왔으니

그런 충격은 좀 나은편이였지



마비노기는 아이템 숫자가 적지만

그만큼 여러 재능을 할 수 있고(해야만 하고)

한 클래스를 어느정도 맞춰 놓으면 다음 클래스에 눈을 쉽게 돌릴 수 있어 정말 마비노기만의 재미를 확실히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해.


물론 이것도 시간이 지나니 적폐소리 듣는건 매한가지지만

이 게임 18년된 캡숑 게임임


오픈 때에도 이것 저것 다 할 수 있는 마치 삶과 같은 게임이다

라고 박혀서 나왔던거라서 아이덴티티는 아주 잘 유지가 되어 있다고 생각해


그래서 이번 패치도

유저 자산가격 유지시켜준 연장선으로 바라보고 있고

물론 피해자도 나오는거 잘 알고 있지만

소비자 니즈를 어느정도 파악하고 행동 하고 있다고 바라보게 돼


테썹에 먼저 내놨더라면 충격은 좀 더 완화 되고

유저 의견 들어 볼 수 있어서 좋았었겠지 이 점은 많이 유감임



그니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나 바펠 만들었다 이번에..


내 바펠도 챙겨달란 뜻이고 다음 무기는 내지 말란 이기적인 이야기야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