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GmWTlBrVO74



시대를 한참 거슬러 올라가서 G2 프로모션 PV가 TV로 나오던 2005년, 이 영상의 이 부분에 삘 받쳐서 시작했음.


'요리'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는 것. 이게 나한테 가장 크게 다가왔음.



기존 RPG에도 이런 비슷한 시스템이 없지는않았는데, 마비는 이런 RPG 게임의 부가 요소중에서 요리가 제법 메인축에 속하고 요리도 꽤 다양함. 나름대로 레시피도 있고, 요리 책들 보면 '오 이거 실물 레시피처럼 잘만들었는데?' 할 정도로 세심하게 요리법이 제시되어있었음.


게다가 초기 요리는 지금처럼 레시피랑 비율이 모두 공개된 것도 아니라서, 꾸준하게 새로운 요리 찾아내고 발견하는 재미도 쏠쏠했음. 이런 시스템이 있었기에 지금도 계속 잠깐씩은 접어도 돌아오게 되는 것 같더라 ㅋㅋ



물론 나도 그래서 지금도 내 메인 재능은 요리사 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