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을 신으로 각성시키는 무언가. 통칭 '고대의 지혜'.


먼 옛날 파르홀른이 칼리번을 수호하는 종족이라면, 포워르는 고대의 지혜를 수호하는 종족이었다고 전해진다.





G2의 보스인 타바르타스는 본래 그 고대의 지혜를 수호하는 수문장이었다.


신이 되려고 했던 에스라스가 타바르타스를 만들어낸 것은 아마 리아 파르와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추정.



작중에서는 두 번 등장하는데 두번 다 마하와 관련이 있다.


G3에서의 리아 파르는 루에리가 부수게 되고, 드라마에서의 리아 파르는 밀레시안이 부순다.


아이러니하게도 트리아나를 구하기 위해 리아 파르를 부쉈던 루에리는 드라마에서 트리아나를 살리기 위해 리아 파르를 재건하는데 협조한다.(리아 파르는 생명의 나무를 본따 만든 것으로 비슷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것으로 묘사)






던컨의 언급에 따르면 나오 또한 리아 파르를 통해 신적인 존재로 거듭났다고 한다.(어떠한 신을 대리하는지는 불명)


리아 파르를 통한 각성은 빙의 같은게 아닌 '신의 영혼을 대리하게 되면서 그 신과 동화되어가는 것'이다.


실제로 나오는 마우러스의 죽음에 슬퍼하고 루에리를 안타깝게 여기면서도, 마리와 자신은 다른 존재라며 선을 긋는 모습을 보인다.









각성의 실패는 본인에게 부담을 넘어서 치명적인 것으로 추정되는데, 실제로 G25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트리아나는 G3 직후 거의 시한부 반송장이 되어버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밀리아는 역대급 재능을 가진 샤먼이라 식물인간 선에서 끝난 것일지도.(트리아나가 원체 병약했던 것도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하지만 실패했더라도 한번 강림했던 탓에 자아가 뒤섞여있다는 언급을 보면....


조만간 밀리아 스탠딩일러/모델링 업데이트 및 마하의 인격과 뒤섞인 호감 밀리아를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