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니 진짜로 그랬다

메인스트림 다 밀고 나면 결국 노가다 뺑뺑이나 룩딸질밖에 안남는데

메인스트림이 존나 쌓여있으니 이거 다 미는동안 찍먹할 컨텐츠는 자연스레 찍먹하게 될 것이다

멕베스하고 드라마는 유기하고 싶은데 블로니를 인질로 잡아놓음 시발



대충 조뺑이치다 또 여신님 만나는 상황


하긴 지 아들내미가 개같이 개인의 선택 당했는데 매몰비용 생각하면 눈깔 돌아가는게 당연하다


그렇게 브류나크(를 들고 있는 제너)를 쫒아 케오섬까지 가게 된다

근데 이미 늦은 모양

아르는 진짜 오랜만에 등장했는데 역할은 브류나크 셔틀이 끝 같다


설득을 시도하지만 그게 통했을 상황이면 애시당초 이러지도 않았을듯

그렇게 원콤 챌린지가 시작되려는 찰나


탄핵되더니 참 활발하게도 튀어나오는 키홀이 튀어나왔다

아니다 이새끼는 탄핵되기전에도 존나 튀어나왔던거 같은데


키홀이 우리 다같이 좆될 판이라고 한다

적어도 이런 면에서는 사람이 참 이성적이다

근데 그 이성적인 면이 이쪽이 아니라서 문제지

글러던 말던 칼찌각이나 노리는 제너

근데 사실상 적국의 수괴(였던)새끼니까 저 반응이 정상적이긴해..

그렇게 어느샌가 스파크를 쓰더니

키홀은 한대맞고 투명 레이어가 조절당한다

예언이 아니라 저 씹새끼 담궈버리겠다는 선언 아니었을까 그거


근데 솔직히 지 아들내미 담궈버린 새끼 말을 들을 엄마가 몆이나 될까

요 몆년동안 아동학대 뉴스 탄것들 보면 그리 많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어지간하면 눈깔 돌아갈듯


그렇게 키홀은 밀레시안에게 포워르의 미래를 맡기고 퇴갤한다


저 멀리 뒤늦게 레이모어가 뛰어오면서 컷신 종료


알고보니 제너 쫒아서 왔다가 주워온거였다

그리고나서 또 제너 찾으러 간 모양


이런 말 나오면 꼭 뭔 일이 터져있더라


역시는 역시 역시나


네반이 상장폐지를 저지르기전에 서둘러야한다


개미들 다 죽게 생겼다고 시발련아

이실직고하자면 이때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몰라서 한번 실패하고 2트째에 성공했다

레이모어가 탱킹하는동안 스파크 키고 브류나크 상호작용 해야했음... 병신

밀레시안이 브류나크에 손대는 동안 어그로 탱킹하던 레이모어는 드러누웠다

연금술사란 뭘까? 맨손  탱커? 엘리트 미션 돌때마다 이새끼들은 워터 캐논보다 주먹질이 더 아프게 박히던데


레이모어가 쳐맞으니 결국 통수를 치는 제너에게 얼이 탄 네반


아들내미 뒤지고 눈깔 돌아간 사람이 할 말은 아닌거 같다

네반 빤스런

이제 브류나크를 제단으로 돌려놓기 위해 왕성으로 가야한다

또 조뺑이 치는거니 스킵


왕성에 도달하면 파이톤 나이트가 대기타고 있었다

이걸로 2번째 출연

?

??

알고보니 파이톤 나이트는 예에에전에 키홀한테 쓸려나간 파르홀론의 생존자였다


티르 코네일은 바로 이 파르홀른의 생존자들의 후손이지만 이새끼에게 그런 시골마을은 살아있는걸로 카운트되지 않는거같다

니네 종족 후손 멀쩡히 살아있다고 뭔 유니콘 새끼도 아니고

그렇게 지 손으로 브류나크를 탈환할 생각은 저어언혀 안하고 막타 줏어먹는 투안과의 배틀

이때도 시간이 좀 걸렸는데 방법을 몰라서가 아니라 저놈의 샌즈가 평타만 오지게 쳐대서 키홀의 박스를 작동시킬 여지를 안줬다

똑똑한 새끼...


여튼 샌즈의 어둠을 흡수하고 스킬 획득한 밀레시안


새도우 오브 스피리트는 원래 영혼 충전이 필요한거 같은데 이때는 그냥 막 써졌다

딱히 자동 흡수 기능은 없는거 같은데 시나리오 보정인가? 여하튼 컷

망했는데 아직 덜망했다고 좀

개같이 유기당한 키홀과 개같이 유기당한 파르홀른은 서로 비슷하고 니네도 유기당할거라는거 같은데

키홀 조진건 사실상 니 계획 아니였냐


다음은 느그들이 유기당할 차례라고 하고 런치는 샌즈

권위고 지랄이고 빵셔틀짓 하다가 이 꼬라지가 났는데 이건 억울하다




게이에게서 편지가 왔다

제단을 보호하던 결계를 뚫을 파훼법이라도 찾았나봄


하긴 지들이 만든거니 열쇠도 즈그들 손에 있는게 당연하다

그렇게 학살극이 시작된다

일정 웨이브를 갈아버릴때마다 사념파로 대화하는데 얘네도 티르 코네일은 안중에도 없나봄

아니면 넘모 시골마을이라 모르거나 그냥 설정이 엎어졌거나

꼬우면 부엉이올빼미 보냈어야지


G11도 끝이 보인다

제단으로 가면 주술사들이 있지만

블로니의 말을 잘들은 착한 밀레시안이라면 문제없다

석상인줄 알았는데 생물이었네

G11의 최종보스 우로보로스

이때 BGM들으면서 생각한거지만 마비노기가 BGM 하나는 진짜 잘 뽑는거 같다

마성전염때도 그랬고 최종무곡도 그랬다

근데 G2G3은 왜 BGM 안줬냐 씨발

이후로도 마비노기의 보스전 BGM은 잘 뽑힌거 같지만 스토리는 어째 가면갈수록 세프템 런던 수준으로 좆박는거 같다

멕베스 드라마 시발

우로보로스는 일단 몸통을 조져서 뚝배기를 바닥에 떨궈놓은 다음에 뚝배기를 깨야하는데

이걸 4번 반복해야한다

근데 분명 뚝배기 시꺼멓게 깨놨는데도 왠지 살아있어서 뭔지 싶었...

얘가 마지막인거 같으니 일단 깨본다

그렇게 우로보로스는

부활하자마자 다시 개같이 뒤졌다

마비노기 보스몹이 그렇지 뭐

드디어 제단에 들어선 밀레시안

저기에 브류나크를 던져놓으면 G11은 끝나고 나는 블로니에게 AP밀크를 하사받을수 있다

블로니 맘마 헤으응...

는 이새끼 아직 안뒤졌지

브류나크를 스틸하려하지만 뭔가 잘 안된 모양

알고보니 칼리번의 최종 진화는 브류나크가 아니라 밀레시안이었다

얜 진짜 뭐가 되가는걸까? 스까듶밥?

슬슬 뇌절 같지만 이새끼들은 티르 코네일에 가본적은 있을까? 지금 생각해보면 그림자 세계에서만 처박혀 있을테니 100% 모를듯

사실 그림자 세계에서만 존재할 수 있고 현실에서 돌아다닐 수 없다면 결국 티르 코네일에 지들 후손이 있던 말던 좆도 의미 없다는게 된다


얼마 되지도 않는 경험치 스틸하러온 연금술사 듀오와 제너

말은 저렇게 하지만 단체로 아무 모션도 없이 그냥 밀레시안이 뚜벅뚜벅 뛰어가는게 다다

그렇게 밀레시안은 스까듶밥으로 각성하고

샌즈들은 델타룬으로 이사가게된다

이미 좆박은 스토리도 되돌릴 수 없다

서비스 20년된 게임에 희망을 가져도 될까? 난 모르겠다


대충 스탭롤이 올라간뒤


집으로 가는 스까듶밥과 밥버러지들

의 뒤로 모리안이 나타난다

여태까지 팝콘이나 까더니 스까듶밥이 선을 넘었다고 한다

근데 내가 되고 싶어서 스까듶밥이 된게 아닌데 이건 너무한거 아니냐

그렇게 G12는 모리안하고 알력이 생길거라는 암시와 함께

진짜로 G11은 끝나게 된다


다음 회 예고 : 검은 날개 단 새끼들은 죄 정공이다



스샷 정리하고보니 뭔 스토리 스샷밖에 안찍었었다

어차피 다들 아는 스토리를 구욷이 이렇게 써서 트래픽을 낭비하는게 옳은 일일까 진지하게 생각해봤지만

결국 이 룩딸겜에 남은건 룩딸질하고 병신같은 스토리말고는 딱히 없는거 같다

다음부턴 스샷을 줄여야할듯


그리고 이 좆같은 판자새끼들은 페그오에서도 안하는 좆차 진행을 하고 앉아있다


-다음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