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가 켈트 신화인건 다들 알고 있는 사실일텐데
고대 켈트에선 명계 혹은 별세계 라 부르는 지역이 수도 없이 나와

켈트 신화에서 저승or 별세계는 지금처럼 죽은뒤에 가는세계란 개념과
신적인 존재들이 기거하는 세상 두가지 측면을 가지고 있어  
당장 마비노기 인 게임도  몇몇 신화속  명계들이 이미 나온적 있는데 


오늘도 수많은 밀레시안들이  문어를 잡는 

망자들이 모이는 영역(보편적인 생각의 저승)인 테흐두인


호루라기 바꿔먹는 악덕상인  꽃사슴이 존재하는 

환희와 축복이 가득한 전사나 영웅이 위업을 달성한후 가게되는 발할라 같은 땅  마그 멜


g1의 중요 키워드이자 사실은 플레이어가 있는곳이라는
고통도 죽음도 존재하지 않는  실재하는 낙원 티어 나 노그

그리고  마나난 맥 리르의 배라고 표현 되는 스쿠압딘도
신화상의 마나난의 영지이자 저승인 움직이는 섬 이멘 아블라흐(마나난의 양자인 루 라바다가 자란 곳 )와
마나난이 가진 배  파도를 가르는자 스쿠압딘의  두 설정을 합쳐놓은 곳이야


여기서 우리가 주목할건 

코나흐타엔 요정 여왕이 건너갔단 부분인데
고대 켈트신화에선  요정이  살고있는 세상도 저승의 일종으로 취급해

 

삼하인날 명계와 연결 된단건 신화상으론  신적인 존재 혹은 요정들의 세계와 연결됨을 뜻해 왔어
저때 온다는 망자들도 사실은 별세계로 건너간 인간+그 곳에 살고있는 요정이나 신적인 존재들이
현세의 인간들과 교류 할수 있다는 걸 말해 온거거든

요번 이벤트에서 샨이 다시 볼수 있을거라고 하는 점이나 
근래 삼하인의 이벤트 들이 죄다 스토리에 연관된걸 보면
사실 코나흐타가 단순한 대륙이 아니라
요정 여왕과 평화의 주신의 신도들이 기거하는
명계 같은 별차원인게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