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패치는 종족 전용 스킬은 뒷순이고,

재능 레노베이션 그 자체가 핵심임.


종족 전용 스킬은 산소 호흡기만 달린다고 생각하는게 편한거고.


최동민 디렉터가 궁수 상향 한댔으니까 애는 상향은 둘째치고 개편 되는거는 분명 맞음.

그리고 궁수가 개편 되면 항상 묶이는 애들인 전사 마법사도 같이 개편 해 줄 확률이 무척 높음.

삼용사로 묶이든,

레노베이션 역대 전적을 보든, 전사 궁수 마법사는 항상 엮여 왔음.


궁수는 개편 해도 너클보다 안 좋은건 분명함. 너클 랜스 자산 생각해서가 아니라 애초에 너클과 랜스는 스킬들이 단일기 밖에 없음.


단일기와 범위가 둘다 있는 재능이 단일기만 있는 재능을 앞서는걸 바라면 안됨.


전사는 항상 초보자 재능에서 머무를거임.

마비노기의 역사가 전사는 항상 초보 때 잠깐 쓰는 재능이었고. 근접 초보로 살다 엘레멘탈 나이트로 숨통 트이는게 초보 유저들의 진행 서순 이라고 봄. 이후 사냥에 맛들리면 다른 재능으로 갈아타는거고.


마법사는 마법 계수와 마법 대미지가 상향 하는 일은 결코 없을거임.

아마 스킬 피격 때 판정 정도만 달라지고 말거고.

이럴수밖에 없는 이유가 마법은 애초에 약한게 아니라 후반부에 갈수록 몹의 마방보가 무식하게 높아져서 상대적으로 약해 보이는거에 불과함.


이때문에 마법 스킬 자체가 약강강약 재능이 되버렸는데, 이걸 후반부에서도 딜을 맞추겠답시고 계수와 대미지를 늘리면 중하위 컨텐츠에서는 이미 1티어에 속하는 재능인데, 유일신으로 등극할수가 있음.


차라리 매직 마스터리에 매직 피어싱 효과가 추가 된다면 몰라도 다른 공격 스킬들의 계수, 대미지가 상승하는 일은 거의 없다고 봄.


그나마 라이트닝 로드가 좀 개편 되긴 할듯.



마비 15년차 유저로서의 의견임.

틀리면 우리 길마 부랄 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