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떠들면서 주차하다가 정신 팔려서 사다리차 대가리 생각 못 하고 그대로 밀었다. 엄마보고 맨날 카메라만 보고 운전하지 말라했는데 너무 부끄럽고 슬프다ㅠㅠ


철판, 뼈다귀, 판금, 도색 안 해먹어서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인데 참담한 마음에 며칠밤을 샐 것 같다ㅠㅠ

오늘 몸도 안 좋아서 그냥 집에 있을까 4번정도 고민햤는데 이런 일도 일어나니까 정말 너무 울고싶다 엉엉. 친구한테 애써 괜찮다 하고 사진찍고 온다 하고 내려와서 글쓰는중


히키코모리 이불 밖은 위험해 ㄹㅇ이네... 나울고싶어. 눈물바다야. 죽고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