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뭔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이딴 걸 해가지고....

마비 스토리 특:일단 보게는 만드는데 엿같다

난 말 많고 사연팔이하면서 나쁜 짓하는 놈들을 싫어하는데

그걸 세탁해주는 건 더 싫어해

이새끼들 사연은 별로 신경쓸 필요가 없다.

딱히 뭔 세상을 구하기 위한 희생어쩌고도 아님(그것도 띠껍지만)

크롬바스 방 하나 깰 때마다 유령들이 나오는데

펠롬과 이루샤한테 희생당한 민간인들임

뭐하다 끌려와서 죽었는지 대충 나오고

걔네 유품같은 거 찾아주는 퀘도 있음 

근데 결말이 씨펠롬은 뒤져서 명계인지 어딘지에서 동생만나고

'아 나중에 여기 찾아올 사람들한테 사과해야지 하여튼 행복ㅎ'

이런 시불거 이게 스토리여??????????

크롬바스 유령들:와 시발 뭐냐????????우린 성불도 못하고 원혼됐는데???

이루샤는 그냥 중간보스기만 하고 이후는 딱히 뭐 없는데

마그멜에서 패악질부리다 쫒겨난 샵색긴데 의미없다(브리엘 피셜임)

저 민간인 유령들 사연수집기 퀘를 내놓은 건

'브리엘:니가 동생을 살리는 소원이 있었던 것처럼 니가 죽인 사람들도 다 가족이 있고 사연이 있다'

를 나타내려는 의도로 생각은 되는데

그러면 결말이 그지랄이면 안되는 거 아니냐?????

밀레시안 호구취급 받거나 초반에 함정걸려서 어버버하는 걸로는 이제 화 안난다

해병대에 자진입대시켜서 평생 짜장만 만들게 해야 할 놈을 세탁하는 게 역겨운 거지

에필로그도 짜증났는데

알반기사단:어헣 우리도 습격당해서 바빴음 ㅎㅎ

얘넨 원래 무능한 놈들이니깐 기대 안했음

근데 마지막에 뭔 조류독감 걸린 깃털 떨어짐

아 그 등 뒤에 칼꽂은 역겨운 톨비쒸벌롬새끼는 왜 기어나옴?